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트남 전쟁 (문단 편집) === 서적 === 미국에서 나온 베트남 전쟁 서적은 정말 많지만, 반면 한국에 출판된 베트남 전쟁 관련한 서적은 2차 세계 대전이나 6.25 전쟁 관련 서적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이나 제3차 인도차이나 전쟁을 제목으로 다룬 국내 서적은 아직 출판되지 않았다. * '''베트남 10000일의 전쟁 [마이클 매클리어 지음/유경찬 옮김, 을유문화사 출간]''' 캐나다 종군 기자인 마이클 매클리어가 쓴 베트남 전쟁 서적이다. 1981년 13부작 짜리 저자의 다큐멘터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1945년 미국의 OSS요원들이 베트남에 들어가 베트민 조직을 훈련시키는 과정부터 1946년 프랑스의 베트남 침략과 1954년 [[디엔비엔푸 전투]], 분단된 베트남과 응오딘지엠 정권의 부정부패상, 1964년 통킹만 사건 이후 미국의 참전과 북폭, 베트콩의 게릴라전과 호치민 루트, 1968년 구정공세와 미국내에서 일어난 반전운동 호치민의 사망과 베트남 전쟁의 전환점, 그리고 1972년 크리스마스 폭격과 파리평화협정 1975년 남베트남 패망까지 약 30년전쟁을 서술한 책이다. 저자 마이클 매클리어는 수많은 사람들의 증언과 인터뷰를 통히여 이 책을 썻다. 베트남 전에 참전했던 일반 병사들과 장교들부터, 미국내에서 반전운동을 했던 반전운동가들, 응우옌 까오 끼와 같은 남베트남 지도자들 그리고 팜반동과 같은 북베트남 지도자들 까지 저자 마이클 매클리어는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 했기에 객관성이 보장된다.[* 저자는 호치민 장례식에도 참가했었고, 1972년 라인 베커 작전 당시 미군의 감행한 하노이 공습을 직접 겪어본 경험이 있다.] 베트남 전쟁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전개양상을 아는데 있어서 매우 좋은 책이다. * '''베트남 전쟁과 나 [채명신 지음/팔복원 출간]''' 그 유명한 주월한국군 사령관인 채명신 장군이 직접 집필한 회고록이다. 나무위키에 서술된 내용중 많은 것이 이 책에 나온다. 채명신 장군의 주장에 따르면 "한국 내부에서 베트남 전쟁 참전을 비하하고 왜곡하는 이들에 맞서서 역사적 사실의 정당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서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그런 취지를 떠나서 월남전에 참전했던 채명신 장군이 보는 베트남 전쟁이란 어떤것인지 그리고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이 인식하고 있는 베트남 전쟁이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편향성이 강할 수밖에 없으며, 객관적인 역사서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는 추축국 참전 군인의 미화적 회고록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럼에도 위에서 언급되었듯, 나무위키의 베트남 전쟁 항목의 많은 서술이 이 회고록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미국의 베트남 전쟁 [조너선 닐 지음/정병선 옮김, 책갈피 출간]'''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과 서방세계에서 일어났던 반전 운동과 시민운동을 중심으로 서술한 책이다. 반전운동에 참가했던 군인들과 대학생 지식인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베트남 전쟁에 반대했는지 알 수 있다. 다만 이 책은 현재 영국 사회주의 노동자당[* 대한민국에도 그 계열의 단체인 [[노동자 연대]]가 있다]의 사상을 교조적으로 따르기 때문에 그 점을 감안하고 볼 필요가 있다.[* 구공산권 체제를 사회주의로 보지 않고 국가자본주의로 규정하는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는 트로츠키와 제4인터내셔널이 정의한 '타락한 노동자 국가'라는 관점과도 다르다.] 그래도 베트남 전쟁 시기 남녀평등 문제와 인종문제 이후 미국의 중동개입 문제까지 심도있게 고찰한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미국과 서방세계에서 일어난 베트남 전 반전운동을 알기위해선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 '''[[전환시대의 논리]] [리영희 지음/창작과 비평 출간]''' [[리영희]]가 쓴 책이다. 베트남 전쟁에 대해 아주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2000년대 들어와서 출판된 전환시대의 논리의 분량은 대략 500페이지 정도 되는데 그중에 1/5은 베트남 전쟁에 대해 다루고 있다. 베트남 전쟁에 대한 내용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19세기 프랑스의 식민지 지배부터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까지의 내용을 다뤘고, 2부는 남북분단 이후 1975년 북베트남의 통일까지의 내용을 다뤘다. 반공주의라는 틀을 벗어나 국내 최초로 베트남 전쟁을 민족해방세력 대 제국주의 세력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하였다. 물론 시대상 당연히 탄압되었지만 70년대~80년대 대학가에 활동하던 운동권의 필수도서였다.[* 다만 이 책은 중국혁명을 다루는 파트에서 문화대혁명을 매우 미화했기에 그부분은 매우 걸러볼 필요가 있다. 자세한 건 [[리영희]] 비판 목록을 참고. 그리고 베트남전쟁을 다루는 관점에 관한 비판도 있다.] 참고로 저자 [[리영희]]는 주로 미국측 문서를 많이 인용했다.[* [[전환시대의 논리]] 초반부에 진실의 승리라는 대목을 다루면서 대니얼 엘스버그의 [[펜타곤 페이퍼]]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 1974년에 나온 전환시대의 논리는 베트남 전쟁을 1부와 2부로 나누었는데, 1980년대 리영희 교수가 쓴 책 <베트남 전쟁>은 3부까지 확장했다. 전환시대의 논리 특성상 베트남 전쟁이 [[제2세계|공산주의 진영]]의 승리로 끝나기 전에 나왔기에, 종결시점까지 다루지 못했다면, 전환시대의 논리 확장판인 <베트남 전쟁>은 종결시점과 베트남 전쟁에 관한 총평까지 총괄한다. * '''베트남 100년 전쟁 [이장길 지음/도서출판 대한시청각 출간]''' 베트남 전쟁 당시 1968년에는 맹호부대의 포로심문관으로서, 1972년에는 민심참모와 철군부대 지휘관으로서 참전하였던 이장길씨가 저술한 책이다. 베트남의 역사와 필자가 심문했던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과 월맹군의 포로가 쓴 진술서, 그리고 베트남 전쟁당시 필자의 경험담, 나아가 베트남이 앞으로 나아가할 길에 대한 필자의 제안도 담고 있다. 필자가 참전 군인임에도 불구하고 리영희와 마찬가지로 베트남 전쟁을 반공주의적 시각이 아닌 민족해방전쟁으로 해석하고 있다. * '''호찌민과 베트남 전쟁 [김태완(글)/주경훈(그림)/손영운(기획), 주니어김영사 출간]'''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용 위인전이다. 2012년 12월 28일 초판을 발행했다. 어린이용 도서이긴 한데 호찌민에 대한 내용과 베트남 전쟁 관련한 내용이 굉장히 탄탄하다. 호찌민의 일대기와 베트남 전쟁 관련해서 있을 내용은 거의다 있다. 심지어 호치민의 최대 실책이라 할 수 있는 토지개혁도 응오딘지엠의 탄압과 더불어 이 책에서 균형있게 다루고 있고 베트남 전쟁에 대한 얘기도 어린이용 만화치고는 생각보다 탄탄하다. who? 시리즈에서 출간한 호찌민 위인전에 비해 역사에 대한 설명과 고증면에서 확실히 그러하다. 베트남 전쟁 관련한 정보를 얻고 싶은데 두꺼운 책이 부담스럽다면 입문격으로 읽어볼만한 책이다. * '''베트남 전쟁 [박태균 지음/한겨레 출판 출간]''' [[6.25 전쟁]]의 저자이자 서울대 교수인 박태균 교수가 쓴 베트남 전쟁 관련 대중서적이다. 베트남 전쟁 한국군 파병 50주년이자 베트남 전쟁 종결 40주년인 2015년에 출간되었다. 한국군의 파병, 베트남 전쟁 민간인 학살, 한강의 기적에 감춰진 이야기, 미국의 패배한 이유, 베트남 전쟁 당시 참전했던 병사들의 기록을 비롯한 얘기들을 책에서 다뤘다. 조너선 닐의 '베트남 전쟁'처럼 베트남 전쟁의 본질을 분석한 책이다. '''한국의 역사학자가 베트남전쟁을 전반적으로 다룬 책'''은 이 책이 유일하다.[* 물론 이 문단을 봐도 알겠지만, 한국어로 출간된 외국 역사학자의 베트남 전쟁 개론서도 거의 없다.] 베트남전쟁의 한국군에 대해 이해하려면 매우 두꺼운 1차사료집을 파지 않는 한에는 이 책을 읽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다. 그리 두껍지도 않고 원래 신문 칼럼이었던지라 읽기도 제법 쉽다. [* 참고로 나무위키의 베트남 전쟁 항목은 이 책의 관점과 상반되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객관적인 관점을 위해서는 읽어볼 필요가 있다.] * '''최고의 인재들 [데이비드 헐버스템 지음/송정은, 황지현 옮김, 글항아리 출간]''' 6.25 전쟁을 분석한 서적으로 유명한 콜디스트 윈터(The Coldest Winter)를 집필한 저자 데이비드 헐버스템이 쓴 베트남 전쟁 관련 서적이다. 베트남 전쟁의 전개 양상을 다루기 보단 로버트 맥나마라, 맥조지 번디, 존 F. 케네디 그리고 린든 존슨과 같이 소위 미국 최고의 엘리트라 불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베트남 전쟁에 개입했고, 최악의 실수를 지질렀는지를 철저하게 분석한 논픽션 걸작이다. 따라서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1960년부터 1965년까지의 내용이 대부분이고, 그들의 심리상황과 과거 이력 그리고 그 당시의 국제 정세가 베트남 전 개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내용이 핵심이다. 책을 읽다보면 소위 세계 최고의 엘리트라 불릴만한 사람들이, 우월주의와 오만감에 심취하여 베트남에 군대를 파견했던 그들의 행적을 보고만 있으면, 소름끼칠 정도...미국에게 있어서 '최악의 실수'라 불리는 베트남 전쟁을 미국 최고의 인재들이 어떻게 계획하고 왜 개입했는지를 알 수 있는 명저이긴 하지만, 1104 페이지라는 압도적인 분량이 읽는 이를 짓누를 것이다. 첫장부터 끝까지 정말 글 밖에 없다. 심지어 역자 마저도 '깨알 같은 글씨'라고 디스한다. * '''나라를 빼앗긴 군대의 비망록-월남군, 그들의 이야기 [김만식 지음/중앙미디어 출간]''' 남베트남군만 다룬, 국내에서 보기 드문 책이다. 남베트남군의 역사와 편제, 구성, 패망 원인, 교훈 등을 다룬다. 한국군 중위가 작성했고 전쟁 당시 주월남 한국 대사의 경험담 등을 참고했다. 응오딘지엠 정권의 경제 발전상 등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 '''숨겨진 전쟁 미국의 캄보디아 침공 [김주환 옮김, 도서출판 선인 출간]''' 1969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캄보디아 폭격과 이어진 미군과 남베트남군의 캄보디아 침공을 다룬 책이다. * '''빈딘성으로 가는 길 [전진성 지음/책세상 출간]''' 베트남 전쟁에서의 전반적 내용과 각종 민간인 학살, 후대 자손들이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 지를 나룬 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